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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8] 주말 오후에 즐기는 한 잔의 커피, 이 여유를 위하여...
(협찬: 신포우리만두, 마켓오,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IKEA, LG전자, POLO 외 다수. 찍고 보니 이 지경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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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정수기를 3년 쯤 쓰니까 조리수 밸브에서 물이 한 방울 씩 똑똑 떨어지기 시작한다. 며칠 참다가 밸브 주문해서 손수 갈았다. 가는 김에 연결 호스도 몽땅 교체. (정수한 물이라 괜찮을 줄 알았지만 5단계 필터를 다 거친 물이 지나는 호스를 갈라 보니 안에 물때가 끼어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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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겨울형 인간. 집에 걸어오는 길에 불어오는 바람에서 약간의 포근함을 느꼈다. 온도를 보니 3℃. 이제 봄이 오려나, 성급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은 한동안 너무 추운 날씨가 계속 되었던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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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자려고 방에 불을 껐더니 갑자기 뚜구둥 하면서 창밖으로 달이 차오르려는게 아닌가! 놀면 뭐하나, 자고 있던 나의-_- Canon S90으로 냅다 찍어 주셨다. 생각보다 잘 나와서 흡족. Crop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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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가슴 뭉클해지는 무한도전. 경기 결과를 전혀 부각시키지 않는 편집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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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신라면이 급 땡겨서 서둘러 집으로 와서 물을 다 끓이고 찬장을 여는 순간, 너구리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느때와는 달리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신라면 사러 가기로 결정! 무려 1층 편의점까지 가서 신라면을 사오게 되는데... 귀차니즘을 극복한 자신을 대견해하며 라면 봉지를 찢는 순간! 이런!! 너구리를 찢었다!!! 5초간의 일시정지 상태 후에 너구리는 위의 사진과 같이 조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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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2] 9년 반 만에 사무실에서 써오던 모든 짐을 정리했다. 쉬엄쉬엄한 탓도 있지만 3시간이 걸렸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이제 다음 단계로 이동이다! 안녕 고뫄스~ 안녕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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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8] 서대문 부근의 보쌈 집을 소개 받아서 갔는데... 간만에 입이 호강했다ㅋㅋ 돼지고기+굴+보쌈김치+배추 = ^ㅠ^ 아우 맛나.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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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 화장실 램프가 어두울 때는 1분 만 기다리세요, 밝아집니다;;; 셔터, 조리개 고정 10초 간격으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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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0] 얼마동안 좀 바빠서 커피 수급에 주의를 게을리 했더니 커피가 똑 떨어져버렸다. 아윽... 연말에다 연휴까지 겹쳐서 택배도 제때 안 올 것 같아 주문도 안 했는데 길고긴 연휴를 어떻게 버티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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