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프의 홈페이지 - 와와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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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08] 그대! 스노우보드를 타면서 제대로 넘어져 보았는가? 엉덩이로 넘어졌는데 골 속까지 흔들리는 아픔을 느껴 보았느냔 말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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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06] 용산구 동자동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가 지난 3년간 동네 비디오 대여점에서 신프로, 구프로 모두 2000원을 받아 온데 앙심을 품어오다 어제 오후 8시경, 결국... 다른 대여점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1500원, 1000원에 적립 10%라니 ㅜ.ㅜ 아~ 넘 좋아... 봄날은 간다도 좋았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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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05] 로또를 처음으로 구입했다. 로또 갖고 있으면 일주일이 설레인다는데 아마도 로또 파는 아가씨가 예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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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04] 한석규의 '이중간첩'을 봤다. 따분한 소설을 끝까지 읽는 느낌이었다. 아마도 올 추석 때는 TV에서 볼 수 있을 듯 하다. 혼자 봐서 정말 다행이다. -1980년대에 이 영화가 개봉했으면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란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며 감독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잡혀 들어갔을 것이란 상상을 해봤다. -하지만 지금은 200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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